어플리케이션 형태의 컨테이너 안에 설치를 위한 각종 패키지들과 디스크 이미지를 내장하고 있죠.
이 App 내용물을 뜯어보면 디스크 이미지 파일 (.dmg) 형태로 된 installer가 들어있습니다.
이를 미디어에 덮어쓰면 부팅이 가능한 미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 미디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업데이트 설치나 클린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부팅 가능한 미디어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알림===============================================================
- 이 글의 내용은 라이언 출시 후 불시에 수정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 이 강좌를 통해 가해질 수 있는 불익에 대해 글쓴이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 정품 소프트웨어를 올바르게 구입하여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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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설치 앱 구입 및 다운로드
우선 설치디스크 만드는데 사용할 라이언 설치 앱이 필요합니다.
Mac OS X Lion은 아직 출시 전이며, 7월 중 출시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29 달러.
Mac App Store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Mac Dev 프로그램 유료 가입자입니다. |
다운로드가 완료된 라이언 설치 앱은 Applications (어플리케이션) 폴더에 저장되어있습니다.
파일 이름과 아이콘은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다운로드가 확인 되었습니다. 파일의 위치를 확인하고 다음 절차로 넘어갑니다.
#2 - 파일 경로 탐색, installESD를 디스크 유틸리티로 실행.
설치 앱의 속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라이언 인스톨러를 오른쪽 클릭, Show Package Contents를 눌러 앱 내부 구조로 들어갑니다.
폴더를 열심히 헤쳐가 InstallESD.dmg 파일을 발견합니다.
경로는 다소 변결될 수 있습니다. |
자, InstallESD.dmg를 발견했으면 이 를 디스크 유틸리티로 열어줍니다.
#3 - 디스크유틸리티, 설치에 쓸 미디어를 준비
자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설치에 쓸 미디어를 준비해 복원 혹은 디스크 쓰기만 하면 되겠네요.
디스크 이미지 파일의 용량은 3.74GB 정도이지만 이미지를 마운트 해보면 정작 내부 용량은 4.18GB입니다.
일반적인 4GB메모리는 4.05GB이니, 이를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겠네요.
8GB USB 메모리 드라이브나 4.5GB 싱글 레이어 DVD 디스크를 준비합니다.
8GB 드라이브의 경우는 통째로 사용하게될 경우 디스크 낭비가 심하기 때문에 파티션을 적당히 나눠줍니다.
적당히 4.19GB +a로 나눕시다. |
파티셔닝이 끝났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복원절차를 밟아줍니다.
Untitled 1 (무제1)을 선택하여 Restore (복원) 탭으로 갑니다.
Source 에 InstallESD.dmg를 드래그 해서 던져줍니다. (경로를 탐색해줘도 됩니다)
Destination 에는 Untitled 1을 드래그 해서 던져줍니다.
적당히 던져줍시다. |
Restore (복원) 버튼을 누르면 시작.
지우시겠습니까? 당연히 지워야 합니다. |
열심히 실행중입니다. |
시간이 모두 흐르고 나면 완성됩니다. 마운트 된 인트톨러 폴더가 열릴겁니다.
자, 설치하러 갑시다! |
완성했습니다. 나머지 Untitled2의 경우 약 3.6GB 가까운 용량이 남는데 여기에 원하는 추가 설치 파일 (예를 들어,
iLife나 여타 업데이트 인스톨러)들을 넣어뒀다가 라이언 설치 후 바로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DVD 미디어의 경우 대부분의 절차가 비슷합니다. Restore 부분에서 Untitled 1 대신 DVD 미디어를 Destination에
던져주고 실행시키면 동일한 결과를 볼 수 있을겁니다.
#4 - 라이언 설치, 후비고!
준비된 설치 미디어로 부팅을 하기 위해선 부팅음이 날 때 옵션키를 누르고 버티면 됩니다.
이후 보여지는 드라이브 중 Mac OS X라고 이름붙여진 외장 미디어 (보통 맨 오른쪽에 나타납니다)로 부팅하면
되겠습니다.
클린설치를 위해선 이 직후 뜨는 복구 파티션에서 DiskUtility를 선택해 열어준 다음 주 하드디스크를 포멧해버리면
됩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부디 큰 고생 없이 성공하시길 빕니다!
P.S. 여담입니다만... 단순히 클린설치를 위해 인스톨 미디어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앱으로 설치한 이후엔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복구 파티션으로 클린설치가 가능하게 될 예정입니다.
단, 레퍼드나 스노레퍼드10.6.8 이전의 OSX에서 라이언으로 바로 설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귀찮음을 덜기 위해 인스톨 미디어를 만드는 것이 유용하겠습니다.
한국의 Mac App Store에는 올라와 있지 않네용... -.-
답글삭제그냥 정발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아! 제 블로그에도 링크 하겠습니다. ^^
답글삭제오늘도 잘 보고 감~ ^^ 내 맥북에어에 있는 iLife 10도 저렇게 백업을 받아둬야 할듯
답글삭제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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